'놀면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1월 6일 확정, 토요태 성시경 윤하 에픽하이 아이비

카테고리 없음

'놀면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1월 6일 확정, 토요태 성시경 윤하 에픽하이 아이비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2. 31. 18:17

728x170

MBC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이 드디어 오는 1월 6일 개최를 확정했습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31일 “연기되었던 ‘도토리 페스티벌’이 2022년 1월 6일 개최를 확정했다. ‘도토리 도둑’ 윤하, 에픽하이, 양정승, 노누, KCM, 써니힐, 아이비, 성시경 그리고 토요태, 소스윗 등 모든 출연진이 그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토리 페스티벌’을 오래 기다려 주신 출연진분들과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신인 혼성 그룹 토요태(유재석, 미주, 하하)의 데뷔곡 ‘Still I Love You’(스틸 아이 러브 유)가 시청자들과 스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며 ‘도토리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토요태의 ‘Still I Love You’는 지난 18일 음원 발매와 함께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노래 속 유재석, 미주의 감성 내레이션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이를 활용한 ‘#스알럽챌린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스타들 또한 ‘Still I Love You’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스알럽챌린지’에 하나 둘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여름 발라드 열풍을 몰고 온 MSG워너비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실제 삼형제 아빠인 김정수(김정민)의 찐 생활연기부터 자신의 유행어 ‘감사하모니카’를 코믹하게 활용한 KCM, 재치 넘친 이동휘, 원슈타인의 과몰입 멜로연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표현했다. 이상이는 두 가지 버전을 찍는 열의를 불태우기도.

토요태의 모티브가 된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의 ‘#스알럽챌린지’는 웃음을 안겼습니다. 신지는 20만 원을 빌려 달라는 유재석의 목소리에 “보이스피싱인가?”라고 반응하는가 하면, 김종민은 유재석의 내레이션이 시작되자마자 18만 원을 빌려 달라고 선수 쳐 재미를 더했습니다.

‘#스알럽챌린지’에 심하게 과몰입해 폭소케 한 스타들도 있었습니다. 김해준과 이은지는 각자 부캐릭터 최준과 길은지로 변신해 웃음을 유발했고, 조세호는 “OTP카드가 없어 7월에 빌려드릴 수 있다”는 상황극을 만들었습니다. 이용진은 전 여친에게 정수기 필터 판매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광수는 유재석의 목소리에 바로 전화기 전원을 꺼버리는 ‘손절’로 응수해 폭소를 유발합니다.

이처럼 ‘#스알럽챌린지’에 참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2022년 새해 열리는 ‘도토리 페스티벌’을 향한 기대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를 담아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면 유재석의 코로나 확진으로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은 전격 취소됐었습니다.

13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유재석은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1차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 당시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된 유재석은 방역 지침에 따라 이틀 뒤인 이날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에 앞서 그와 같은 소속사인 유희열이 1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유재석 확진으로 MBC 예능국엔 비상이 걸렸었습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유재석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출연자 포함 제작진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토리 페스티벌'에 당첨된 분들께 개별로 취소 연락을 드리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