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44)♥손담비(39), 공개연애 한 달만에 약혼반지 김칫국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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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44)♥손담비(39), 공개연애 한 달만에 약혼반지 김칫국 결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2. 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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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인 손담비가 공개열애 한 달도 채 안 된 시점에서 결혼설에 휩싸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깜짝 약지반지를 공개했기 때문.

손담비는 30일 자신의 SNS에 “옳음” 이라는 글과 반지 모양의 이모티콘 등을 적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행복한 모습의 손담비와 함께 커다란 반지가 담겼습니다. 최근 연애를 시작한 그의 약지에 낀 반지는 연인으로 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건 아닐까 하는 기대를 자아냅니다. 또다른 사진에는 스테이크와 트러플 등 고급 음식이 보입니다.

특히 그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인 불가리의 반지가 데커레이션 된 디저트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다른 손가락도 아닌 왼쪽 손의 네 번째 손가락에 블링블링한 반지를 착용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것.

이에 대해 팬들은 이규혁에게 선물로 받은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사진 댓글을 통해 "반지가 예사롭지 않네~~ㅋㅋㅋ"라며 그의 반지를 주목하는 상황.

심지어 "와우!!!! Engagement ring (약혼반지)", "대박 축하드려요 예물반지죠?", " 와..프로포즈 받으신 건가요?", "설마 청혼반지?"라며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사진 만으론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결혼 적령기에 접어둔 두 사람이기에 이들의 결혼설이 돌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12월 2일부터 이규혁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OSEN에 “손담비가 이규혁을 만나고 있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건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손담비는 1983년 9월 25일생으로 올해 39세이고, 이규혁은 1978년생으로 44세입니다. 둘 다 나이가 결혼 적령기를 넘겨서인지 둘의 결혼 소식을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인 이규혁은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기록을 세웠다. 세계선수권에서 4회 우승했으며, 올림픽에는 6회 참가했습니다. 국내선수 중 유일하게 20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했습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습니다.

2016년 스포츠토토 빙상단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지만 2016~2017년 발생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습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를 맡았던 이규혁은 장시호와 최순실 사이 중계·검토자 역할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불명예스럽게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빙상계를 떠났다가 2021년 9월 28일, KH 그룹 산하 IHQ 스피드 스케이팅 팀의 감독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 오랜만의 빙상계로 돌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규혁은 일명 '빙상명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규혁 아버지, 어머니, 외할아버지, 동생 등이 모두 빙상계와 관련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 이익환 씨는 스피드 스테이팅 전 국가대표로 1986년 그르노블 동계올림픽에 참가했습니다. 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어머니 이인숙 씨는 전국스케이팅연합회 회장직을 지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생 이규현 씨 피겨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였습니다.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골프까지 섭렵한 걸로 알려졌는데 덕분에 손담비와 가까워졌고 3개월 전부터 사귀게 됐다고 합니다.

손담비-이규혁을 향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공개열애 한 달만에 벌써부터 결혼 얘기가 오고가는 것은 아닌지, 특별한 코멘트가 없기에 팬들의 궁금증을 배가 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손담비와 절친인 탤런트 정려원은 지난 8월 포항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로부터 억대 선물 공세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서 곤혹을 치뤘습니다. 김씨가 손담비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자동차, 명품 등을 선물한 리스트 등이 공개됐었죠.

당시 손담비·정려원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포항에서 드라마(동백꽃 필 무렵) 촬영 당시 김씨가 팬이라며 촬영장 등에 찾아와 음료·간식 등을 선물하며 (손담비에게) 접근했다. 이후에도 일방적으로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으나, 선물과 현금 등 받은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줬다"고 해명했습니다. 정려원이 김씨에게 차량을 선물 받았다는 보도 관련해서는 "선물이 아닌, 중고차를 구입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