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개명 "안녕하세요 동석입니다" 박명수 BTS 작명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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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개명 "안녕하세요 동석입니다" 박명수 BTS 작명실력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2. 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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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박명수의 실수에 유쾌하게 받아쳤습니다.

28일 제이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동석입니다"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영상에는 박명수의 유튜브 웹예능 '할명수'의 한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날 '할명수'에는 "박명수의 아이돌 작명대잔치" BTS 편이 업로드 됐습니다.

박명수는 정국, 뷔, 진의 사진이 등장하자 곧바로 "정국이", "뷔", "석진이(진 본명)"라고 답하며 "몇명은 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RM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앤데? 종국이"라고 하는가 하면 지민을 보고는 "귤", 제이홉에게는 "동석이"라는 아무말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제이홉은 박명수가 자신에게 "동석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작명해주는 장면을 잘라 올리며 "안녕하세요 동석입니다"라고 재치있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박명수는 BTS의 슈가 역시 이름을 한번에 맞혔습니다. 바로 얼마전 슈가와 사우나에서 만났기 때문인데요. 이날 '할명수'에서 슈가와 만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얼마전에 사우나에서 누가 와서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 노란머리 젊은 친구가 '저 방탄에 슈가예요'라고 했다. 가만히 있다가 생각해보니까 'BTS가 여기에 오나?' 싶더라. 슈가 얼굴을 검색해서 사진을 이렇게 대 봤다. 맞더라. " 라고 했습니다.

이어 "딸 민서가 1층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민서한테 'BTS의 슈가'라고 하니까 '헙'이라며 기절했다"고 덧붙이며 딸의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BTS의 슈가도 놀랐다. 민서 키가 166cm다. 아직 애기인줄 알았는데 너무 큰 사람이 있으니까 딸이라고 하니까 약간 놀라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명수 한수민 부부의 딸 민서 양은 14살.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민서 양은 벌써부터 길쭉길쭉한 피지컬을 뽐내 팬들도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박명수는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DJ상을 수상했습니다.

25일 오후 방송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는 트로피만 챙기고 꽃다발은 내팽개친 박명수는 “감사합니다. 라디오를 제가 지금 KBS 아닌 곳에서도 오래 했다. 라디오는 요즘 OTT 등 많은 매체가 있지만 상당히 인간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라디오는 계속 살아있을 거라 생각한다. 매일 생방송하면서 출근할 때 ‘일이 있구나. 일 할 수 있구나’ 느낌을 가진다.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라디오 할 거다. 그 정도로 라디오를 사랑해야만 DJ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저는 TV에서도 받고 싶다. 라디오로만 만족할 수 없다. 항상 남편 잘되라고 기도하는 한수민 씨, 민서, 부모님”이라며 인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