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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패대기친 에르메스 1500만원 켈리백 고현정 가방 한혜연 스타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2.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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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드라마서 패대기친 '개인소장' 에르메스백이 화제입니다.

 

 


지난 2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고현정이 요즘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드라마에서 고현정이 바닥에 내리친 명품백 때문인데요.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0월 28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들’ 6화에서 고현정은 극중 대척점에 있는 신현빈(구해원 역)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다 분노를 참지 못해 길거리에 가방을 내던지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고현정은 이 장면에서 감정이 폭발해 가방을 바닥에 여러 번 내리쳤습니다. 단순히 가방을 바닥에 부딪힌다는 느낌보다 패대기치는 모습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온갖 수난을 당한 이 가방은 자그마치 1500만원짜리 에르메스 켈리백이었다. 협찬이 아닌 고현정 개인 소장품이었다고 합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27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고현정이 '너를 닮은 사람' 6화에서 바닥에 내려친 가방은 협찬품이 아닌 개인 소장품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혜연은 "대본에 적힌 '동네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고급스러운 여인의 느낌'이라는 지문대로 스타일링을 연출했는데 가방이 (협찬받은 게 없어) 고민이었다. 그런데 고현정씨가 한번에 '저 집에 백이 있는데 할게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말로만 그런 줄 알고 말렸는데 정말 그걸로 할 요량이더라. 그런데 정말 한번에 성공했다. 그 모습을 모니터하면서 한번 내려칠 때마다 똑같이 움찔 움찔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방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끝판왕' 에르메스 '켈리백'으로 알려졌습니다. 켈리백은 1935년 출시됐습니다. 기수들이 사냥을 나갈 때 마구(馬具)를 넣던 큰 주머니 '새들 캐리어'(saddle carrier)가 그 시초입니다.

이후 1956년 모나코 왕비인 그레이스 켈리가 새들 캐리어(당시 제품명은 쁘띠 삭 오뜨 아 크루아)를 들고 사진을 찍은 게 '라이프(Life)' 잡지 표지에 실리면서 왕비 이름을 따 지금의 켈리백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에르메스는 200년 가까운 전통과 장인 정신으로 ‘명품 중의 명품’이라 불립니다. 그 중 ‘켈리백’과 ‘버킨백’이 대표 상품으로 에르메스는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해 이 가방을 아무한테나 팔지도 않는다. 일정 구매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만 가려서 팔아 '돈이 있어도 못 사는 백'으로 유명합니다.

 

 



켈리백은 에르메스의 대표 제품으로 출시가는 1500만원선입니다. 수요에 비해 물량이 턱없이 달려 리셀 마켓에서는 최소 1000만원 이상 비싸게 팔린다고 합니다. 매장마다 평균적인 주문 대기자만 100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문 대기를 피해 1억원 넘게 돈을 주고 구매하는 고객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버킨백과 함께 일정 구매실적을 쌓은 고객만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한편 고현정은 '너를 닮은 사람'에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인 정희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고현정은 드라마 종영 후 패션매거진 ‘얼루어’ 유튜브에 출연해 “굉장이 비싼 백인데 아낌없이 패대기 치고 제 감정을 드러내고 해서 화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댓글을 제가 좀 봤는데 ‘고현정이니까 저렇게 성질을 부리는구나’ ‘저거 진짜일까 가짜일짜’라는 글을 올려주신 기억이 있다”며 다양한 반응을 전했습니다.

 

 



또한 당시 고현정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배우 고현정의 스타일링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메종 드 바하의 한혜연 이사는 대중에게는 '슈스스'(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있는 인물입니다. 한지민, 공효진, 이정재, 임수정, 김태희, 소지섭, 이효리 등 국내 대표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맡으며 본인 역시 유명 스타일리스트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는 지난 2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고현정 스타일을 완성시킨 장본인이기도 했습니다. 마침 고현정의 비주얼과 연기력도 물이 올랐고, 매력을 더욱 빛내주는 스타일링 덕분에 매 회차가 끝날 때마다 '고현정 코트', '고현정 옷', '고현정 가방', '고현정 스타일' 등이 화제몰이를 했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한혜연 이사는 고현정과 첫 만남에 대해 "서로 얼굴은 알지만 인사를 한 적도 없었다. 예전에 소개를 받아 인사를 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함께하지 못했었다"고 과거 인연으로 운을 뗐습니다.

그는 "저희는 절대로 초보를 현장에 내보내지 않는다. 그래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 놓친 배우가 너무 많다. 고현정 씨와도 '리턴'인지 '조들호'때 쯤 그렇게 됐는데 나중에 우연히 만나게 된 거다. '지난 번에 거절하셨잖아요'라면서 '이번엔 같이 할 수 있겠네요. 그러면 저는 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을게요. 뭔지는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하더라. 그리고 나중에 연락이 왔다. 당시엔 제가 (공백기여서)뭘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때였다. 배우들의 개인 스타일링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면 한 번 해볼까?'라고 하고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의 첫 미션은 올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었습니다. 대상 시상자로 나선 고현정은 압도적인 여신 비주얼로 화제성을 '싹쓸이'했습니다. 바로 이 스타일링이 한혜연 이사의 작품이었습니다.

한혜연 이사는 당시를 떠올리며 "진짜 그건 숙명적인 드레스였다. 40~50벌을 가져다두고 고민을 했다. 가늘고 긴 체형이 아니면 입을 수 없는 옷이었다. 모든 것이 (고현정에게)완벽한 옷이었다. 고현정은 역시 그냥 고현정이 아니었다"고 짜릿했던 감정을 전했습니다.

 

 


이어 "뿌듯한 정도가 아니라 오랜만에 북받쳤다. 전 현장에 없었지만 연락을 많이 받았다. '고현정이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데 다들 헉 이러더라'며 '너무 뿌듯하겠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나중에 해당 브랜드에서 '너무 아름다웠다'며 감사 편지가 왔을 정도였다. 우리 사무실에서는 축제였다. 고현정씨에게도 나중에 물어보니 '정말 좋았다'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랑스러움을 뒤로 하고, 당시 여러 일들로 공백기를 보내며 부담감을 느끼고 있던 한혜연 이사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고 합니다. 그는 "나도 고현정 씨의 꽁무니를 물고 나온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렇지만 제가 그걸로 뭔가를 하고 싶지 않았다. 조심스러웠다. 저 때문에 말이 많이 생기는 것도 싫었고 드라마 끝나고 결과가 좋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며 더욱 드라마 스타일링 작업에 매진하게 됐다고.

그러나 최근 드라마 제작 환경이 달라지면서 사전제작이 늘어 배우, 스태프들의 처우는 나아졌지만 의상 협찬의 경우는 더욱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새 시즌의 신상품을 협찬해봤자 드라마가 방송될 즈음이면 이미 시즌오프가 되기 때문에 협찬의 효과가 상당히 미미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스타일링에도 많은 제약이 생겼습니다. 그럼에도 한혜연 이사는 "화통한 고현정의 성격 덕분에 많은 부분이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었다"며 "또 입는 것마다 너무 잘 소화를 하기도 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특히 '너를 닮은 사람'의 경우 고현정의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입어야 할 옷의 양도 많았다. 더군다나 상위 1%의 배역이다보니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명품이지만 결코 노골적이지 않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질감이 필요했기에 더욱 스타일링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혜연 이사는 "일을 하다 보면 협찬이 안 되는 상황이 있다. 너무 입히고 싶은데 없으면 제 것을 가져다 입히기도 한다. 고현정 씨는 호불호가 분명하고 화통한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협찬이 안 되면 직접 사버린다. 딱히 선호하는 브랜드를 고집하지도 않는다. 그런 선입견이 없으시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직접 원하는 스타일리스트를 선점해 고용할 만큼 신경을 썼던 부분이기에 스타일도 연기의 한 부분처럼 공을 들인 것입니다.

이같은 열정은 고현정이 무려 초고가 명품 브랜드 제품인 에르메스의 켈리백을 아스팔트 바닥에 내리치며 절규하는 장면의 비하인드에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 장면에서 사정없이 내동댕이치고 긁어댄 가방은 약 1500만원 상당으로 추정되며, 고현정의 개인 소장품이라고 합니다.

한혜연 이사는 해당 장면에 대해 "저희도 말렸다. '굳이…' 싶었던 거다. 당연히 대본엔 '참지 못해 백으로 벽을 친다'는 지문이 있다. 그래서 '이거 우리 한 번에 안 끝나니 두 세개 구할 수 있는 걸로 알아보자. 협찬이 마땅치 않으면 구매하자'고 준비했다. 그런데 고현정 씨가 '이사님 저 이거 감독님과 얘기해서 한 번에 할게요. 집에 안 드는 백이 있는데 그걸로 한 번에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라는 거다. 그게 뭐냐고 물으니 에르메스 가방이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처음엔 말로만 그러는 줄 알았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으니 나중에 마음이 바뀌겠지 했다. 그런데 정말로 그걸 할 요량이더라. 한 방에 못 가면 어떻게 되나 싶었다. 그런데 그걸 한 방에 해냈다. 모니터하는 여자 분들이 가방을 내려치는 순간에 정말 똑같이 '움찔' 했다. 와 진짜 너무 아깝고 '어머 저거 어떡해' 싶더라. 나는 저렇게는 못할 거 같았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너무 오버 아니야?'라고 했고, 고현정씨에게도 말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했던 거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대본에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문 뉘앙스에 담긴 미묘하지만 분명한 분위기 차이를 낼 때 누구나 알아보는 '비싼 가방'이 중요한 포인트가 됐기 때문입니다. 고현정은 이 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한혜연 이사는 "여기 지문이 중요했다. '그 동네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하고 갔다'는 내용이 있다. 옷을 갑자기 번쩍거리는 걸 입을 것도 아니고 스타일에서는 모두 힘을 뺐다. 고급스럽지만 알아주면 고마운 거고, 몰라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이런 개념의 스타일을 한 거다. 거기에 가방 하나는 뭔가가 들어가줘야 했다. 그런데 에르메스가 상징하는게 컸다. 뭐 하나든 작정을 하려고 했던 거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고현정은 1971년 3월 2일생으로 올해 51세입니다. 나이가 믿기지 않을정도의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데요. 키 172cm 에 몸무게 50kg 으로 상당히 큰 체격입니다. 

1995년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모래시계'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과 결혼을 하였고,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하였습니다. 결혼 후 1남 1녀를 둔 고현정은 2003년 11월 19일 이혼하였습니다. 당시 엄청난 루머를 퍼트린 세기의 결혼과 이혼은 위자료에 대한 각종 루머를 퍼트리며 현재까지도 말이 많습니다. 공식적으로 오픈된 위자료는 15억이라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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