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탕발장'사건..."옆 테이블 탕수육 바꿔치기 하다 도주"

 

 

대기업 사원이 중국집에서 탕수육 바꿔치기를 하다가 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탕수육 도둑 검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건은 어느 우동집에서 발생했다.

 

당시 식당에는 여러 손님들이 있었는데 대기업 직원 A씨가 빈 자신의 탕수육 그릇과 자리를 비운 옆 테이블의 새로 나온 탕수육 그릇을 바꿔치기 했다는 것이다.

 

A씨는 범행 도중 탕수육 주인에게 걸렸고 배상하겠다고 번호를 남긴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이 알려진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의 신상을 쫓는 댓글들로 넘쳐났다.

 

이들은 "모 기업 임직원이다", "○○○라고 하더라", "어느 지역 탕수튝 맛집이라고 한다"며 궁금증을 키워갔다.

 

 

 

그런 중에 '탕발장 본인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스스로 A씨라고 밝힌 작성자는 "신상 유포는 너무하다"며 "제 잘못 당연히 알고 사과도 몇 번 드리고 배상해 드린다고까지 말씀 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팩트 체크도 안 한 채 사람 XXX 만들면 좋으세요? 캡처 다 해놨습니다. 당장 지우세요"라고 남겼다.

 

이 사건은 현재 직장인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탕수육이 얼마나 맛있길래", "그래서 그 중국집이 어디죠?", "탕수육은 솔직히 못참지"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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