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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선 살찐 거라 무시했던 뱃살, 12kg '낭종'이었다

CNN 2022. 4. 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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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갈 때마다 살이 쪘다고 증상을 무시 당했던 여성의 배에서 12kg 짜리 낭종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해외매체 news.com.au에 따르면 사라 매킨스(38)는 지난 1월부터 단 4주 만에 옷 사이즈가 과도하게 늘어났습니다. 그는 증상을 의심하고 병원에 갔지만 "살이 찐 거다"라는 진단을 받고 돌아가야 했는데요.

 

 

 

사라의 몸에 변화가 느껴진 건 16살 때부터입니다. 그녀에게 자궁내막증이 생겼던 건데요. 심각한 통증이 느껴졌죠.

 

그러나 단순히 생리통이 심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로 생리 때마다 고통을 느껴야 했는데요.

 

그 후로 사라는 지난 20년 동안 낭종, 자국내막증을 진단 받지 못한 채 살아간 거죠.

 

그녀는 "항상 '뚱뚱하다. 덜 먹어야 한다"라는 말을 들었으며, 다이어트를 수없이 시도했지만 바뀌는 게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 게, 그녀의 배는 살이 아니라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지난 2017년부터 자란 낭종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만삭 임산부보다 배가 더 부른 상태가 됐는데요.

 

 

 

사라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긴 한 의사는 골반 초음파를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12kg에 달하는 낭종을 확인하게 됐죠.

낭종은 주변 장기들을 짓누르고 있었는데요.

 

사라는 지난 3월에 4시간 30분 동안의 힘든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수술에서 자궁 적출술과 위 일부를 제거했죠. 다만 그녀는 수술 후에도 고통을 느끼고 있는데요. 

 

 

 

사라는 "의사가 낭종이 몇 년 동안 방치돼 내 모든 장기에 달라붙어 있어 암이 될 가능성이 정말 높았다고 말했다"라며 "모든 시간은 우리 가족에게 많은 부담을 줬다. 남편인 앨런이 잘해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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