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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뉴욕 지하철, 무차별 '총기 난사' 후 범인 도주

CNN 2022. 4. 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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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오전 8시 24분 미국 뉴욕. 지하철 N트레인 열차가 뉴욕 맨해튼 방면으로 운행하던 도중 객차 안에서 갑자기 연막탄이 터졌다. 흰 연기가 객차 안에 가득 퍼지는 와중에 갑자기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총에 맞은 사람들이 바닥에 쓰러졌고 브루클린 선셋파크 36번가역에 지하철이 멈추자 다른 열차로 도망가고 지하철역 바깥으로 뛰쳐나가는 사람들로 아비규환이 이어졌다.

 

 

 

출근길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다. 다행히 숨진 사람은 없었지만 지하철 객차는 피가 바닥에 흥건하고 하얀 연기가 가득 차는 등 한동안 혼란이 이어졌다. 총알이 가득 찬 탄창과 폭발장치가 든 가방이 추가로 발견되는 등 총기 난사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 않은 게 천운이었다.

 

 

 

미 CNN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최소 29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가운데 10명은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5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뉴욕경찰은 밝혔다. 출근과 등교가 한창이던 시간이라 총격 현장 객차에는 40~50명의 승객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총격은 승강장에서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클린 36번가역은 3개 지하철 노선이 다니는 역이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 용의자는 키 165㎝ 정도의 흑인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지하철 객차 안에서 방독면을 꺼내 쓴 뒤 연막탄을 던지고 총격을 시작했다. 초록색 공사 현장 안전조끼에다 회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던 이 남성은 현장에서 도주했고 경찰이 추적 중이다. 브루클린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유홀 화물밴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그가 화물밴을 빌리는 데 사용한 신용카드를 발견하고 용의자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격발되지 않고 고장 난 총기를 발견했다. 또 폭죽과 화약, 탄창이 든 가방도 추가로 확인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폭발장치의 경우 실제 폭발 가능성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격 도중 총에서 총알이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CNN에 밝혔다. 총이 고장 나지 않았다면 대형 피해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얘기다.

 

경찰은 테러와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아직 범행 동기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격 현장 근처 10개 블록을 차단한 채 사건 조사와 범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총격 사건을 보고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에 뉴욕 경찰국과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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