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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원숙 나이 결혼 이혼 메니에르 투병 같이 삽시다

꺄릉 2018. 1. 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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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방영중인 예능프로그램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중견배우 박원숙, 김영란, 김혜정, 박준금이 출연중인데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이제 중년을 넘어 노년으로 다가서는 4명의 여배우가 동거를 하며 속깊은 대화와 사연을 나누는 힐링 프로그램입니다.

서로의 아픔과 사연을 보듬으며 함께 생활하는 4명의 여배우들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많은 위로를 받게 되는듯 하네요.



박원숙은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입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중퇴하였다고 하네요. 

1970년 MBC 공채 탤런트 2기로 데뷔하였습니다. 





1970년 MBC 드라마 화려한 계절로 연기를 시작한 박원숙은 수사반장, 수선화, 갈대, 내일이면, 쇠랑산처녀,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LA 아리랑, 토지,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토마토, 커피프린스 1호점, 최고의 사랑, 백년의 유산, 내 딸 금사월,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사랑받고 있는 연기자 입니다.



특히 배우 임현식과 부부로 나온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엄마 역할을 맡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기억하고 좋아했던 역할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저도 주말이면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으며 꼭 보던 드라마였죠.





함께 출연한 임현식과는 아직도 우정을 이어가는 각별한 친구 사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두 사람의 재혼설이 돌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냥 남사친입니다~ 오해는 금물~ *^^*



박원숙은 연기자로는 큰 사랑을 받으며 성공하였지만 인생은 평탄치 못하였는데요. 

두 번의 결혼을 하였지만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이혼을 하였고 당시 막대한 빚을 진 남편들 때문에 채권자들이 방송국에 찾아와 돈을 갚으라고 행패를 부려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합니다. 





2003년에는 하나뿐인 외동아들을 교통사고로 떠나보내기도 했는데요. 

상심이 얼마나 컸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며느리가 재혼하며 유일한 혈육인 손녀와도 연이 끊겼다고 하는데요.  

박원숙은 언제 손녀가 다시 연락을 할지도 모른다며 전화번호도 바꾸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들의 사망이후 힘든시기에 탤런트 맹호림씨의 권유로 남해살이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곳에서 생활하며 좋은 이웃들을 만나 마음의 아픔을 많이 치유하였다고 하네요.



또 방송에서 현재 메니에르 병 투병 중임을 밝히기도 하였는데요.

1983년부터 30년이 넘도록 투병중이며 오른쪽 귀의 청력을 거의 잃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희귀성 질환인 메니에르 병은 난청, 현기증, 귀울림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박원숙에게 시청자들의 격려와 응원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하셔서 오래오래 좋은 연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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