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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은 인기 사극 뭐가 있었지?

꺄릉 2018. 1. 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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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채널이 많아지며 볼거리들이 쏟아지고 있고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들도 많지만 사극은 찾아보기 힘든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사극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좀 아쉽다. 

가끔 다시보기예전 사극들을 종종 찾아 보기도 하는데 지금 봐도 흥미있고 다시봐도 재미있는 사극은 뭐가 있었나 생각해보니 5개정도가 제일 기억에 남는듯 하다.


1. 여인천하

대학교 시절 친구들과의 술자리도 마다하고 집으로 가게 만든 드라마. 아아~~~~ 이 노래 나오면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고 도지원의 뭬야~~!! 나오면 나도 모르게 따라하게 되던 애정하던 드라마다. 보통 사극들은 남자들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경향이 많은데 이 드라마는 제목대로 여인중심의 사극. 여자들의 권력에 대한 야망과 암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갔다. 전인화와 강수연 도지원 박주미 등 미모하면 빠지지 않는 많은 여배우들이 출연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당시 박주미가 너무 예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2. 대장금 

지금의 이영애를 만든 작품이라 할수 있다. 주옥같은 대사와 아름다운 영상미,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등으로 한류열풍을 불게 만들기도 한 드라마.

예나 지금이나 이영애만큼 한복이 잘 어울리고 단아한 배우는 없는듯 하다. 아마 앞으로도? ㅎㅎ



3. 태조왕건

주인공은 최수종이지만 궁예 역을 맡은 김영철이 더 생각나는 드라마다. 사극임에도 초딩들에게도 인기 폭발이었을만큼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 당시 여러 유행어까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마구니가 꼈구나~ 관심법, 나는 미륵이다 등 참 재미졌는데...

당시 조연급 역할이던 궁예는 초반에 하차할 캐릭터였지만 인기에 힘입어 극 중반까지 출연하였고 궁예역의 김영철은 연기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4. 대조영

최수종과 설인귀, 걸사비우, 흑수돌, 연남생 , 초린, 이해고 등 많은 등장인물이 나왔는데 개개인별로 다 매력이 있고 내용도 아주 재미있었다. 적절한 로맨스도 극의 재미를 더해 주었던 듯하고 중간중간 나오는 전투씬도 나름 흥미진진했고 다시 봐도 정말 재미있다. 드라마 ost인 박효신의 애상도 너무 좋았음. 



5. 주몽

국민 사극으로 불리던 주몽때문에 동시간대 방영된 드라마가 뭐가 있는지도 모를 지경에 이르러 주몽으로 인해 시청률 폭망사태가 이어졌는데요. 그만큼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던 주몽. 송일국과 신인시절 김승수와 한혜진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본방시청을 하지 않고 다시보기로 후에 봤는데 재미있었다. 당시에는 현빈이 나오는 눈의 여왕을 봤는데 애정하는 드라마의 저조한 시청률이 가슴아파 주몽이 미웠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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