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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그룹 IDOL 지금의 dsp엔터테인먼트인 대성기획에서 1996년 내놓은 2인조 남성 아이돌그룹이었는데요.
재미교포 최혁준과 브라질 교포 이세성을 멤버로 바우와우로 데뷔하여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H.O.T의 등장과 함께 사라져버린 비운의 그룹 ㅜ.ㅜ
사실 저도 아이돌에서 H.O.T로 그리고 다시 젝키로~ 사랑은 움직이는거라니깐....ㅋㅋ...
멤버 최혁준은 1980년생 이세성은 1981년생입니다. 지금은 거의 40살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겠군요.
사실 아이돌은 가창력이 매우 안습이었는데요. 애들아 미안 ... ㅜ.ㅜ
그래도 1집의 수록곡 둘만의 사랑은 지금도 즐겨듣는 곡입니다.
뭐랄까요. 가창력이 훌륭하지 못해 오히려 노래에서 더 순순함과 진심이 느껴진다고 할까? ㅎㅎ
현실 남친이 불러주는 착각을 느끼게 됩니다.
이인욱 작곡 작사의 곡인데요. 한번쯤 들어봐도 좋은 노래입니다.
둘만의 사랑
아이돌은 데뷔 1년만인 1997년 해체를 했는데요.
어린 나이에 갑작스런 큰 인기와 2집의 실패와 빠르게 식어버린 팬들의 사랑에 큰 상처를 입고 방황을 하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계속 미안하네.... ㅜㅜ
이후 이세성은 미국 보스턴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다고 하며 최혁준은 미국에서 힙합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2016년 슈가맨 시즌1에 방청객으로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슈가맨 시즌2가 시작했는데 이번 시즌에 방청객이 아닌 가수로 출연해도 좋을것 같네요.
앞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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